|
|
|
|

|
|
|
 |
모발의 생애 |
| |
두피에는 약 10만개의 모발이 있으며 인체의 모발은 하나하나가 독자적인 모발 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발의 주기는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성장기
- 머리카락이 살아서 성장하는 시기로써 뿌리상태에서 털을 만들어 냅니다.
- 성장한 모발은 피부 밖으로 나와서 자라게 되는데 머리털의 경우 성장속도는 평균 한달에 1cm정도 자랍니다.
- 성장기는 보통 3~6년이며, 모발의 85%~95%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 신체 표면에 드러나 있는 대부분의 머리와 체모는 성장기의 모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퇴행기
- 성장기가 지난후 쉬는 시기 입니다.
- 모발의 생성이 멈춘 상태로 모발의 뿌리 길이도 1/3 로 줄어 듧니다.
- 퇴행기는 2~3주 정도 계속됩니다.
3) 휴지기
- 수명을 다한 휴지기의 모발은 그 밑에서 생성된 새로운 모발에 떠밀려 빠지게 됩니다.
-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마다 쑥쑥 빠지거나, 드라이를 할 때 빠지는 모발은 거의 휴지기의 모발입니다.
- 전체의 5-15%가 해당됩니다.
|
 |
그렇다면 탈모란? |
보통 탈모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를 보면 대부분 주관적이고 관념적입니다.
물론 명백한 탈모증세 및 병변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명백한 병변이 없고 객관적으로 탈모 모발 수를 세어보거나 모발모양을 관찰하지 않으며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머리수가 줄었어요"라는 증세를 보면 모발이 가늘어져 있거나 작아진 경우 또는 쉽게 부러지고 끊어지는 현상을 이야기 할 때도 있는데 이때는 모발 수에는 변화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탈모증세가 있을 때는 현재 모발 상태를 정확하게 진찰 평가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
탈모의 원인 |
| |
머리털이 빠지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탈모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그 동안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지만 최근에야 유전자와 성호르몬에 대한 구조가 알려지게 되면서 탈모의 원인을 밝혀내게 되었습니다. |
 |
유전과 탈모증 |
- 탈모증의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입니다.
- 탈모 증상은 20대와 30대 초반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모발이 점차적으로 가늘어져 안면 이마와 두피 모발의 경계선이 뒤로 후퇴하면서 이마가 넓어집니다.
- 탈모증 유전은 복합유전이기 때문에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모두가 대머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 아버지가 모발의 유전자 가운데 대머리의 유전자를 한 개 지니고 있을 때의 그 아들은 대머리가 될 확률이 50%가 되며 또 어머니까지 대머리의 유전인자를 지니고 있게 되면 그 확률은 75%가 됩니다.
|
 |
남성 호르몬과 탈모증 |
- 탈모증 유전자가 있을 때 남성 호르몬이 있으면 유전자가 발현 됩니다.
- 여성의 경우는 남성호르몬의 농도가 낮기 때문에 남성형 탈모증이 발현되려면 적어도 친가 및 외가 모두가 유전적 소인이 있어야 합니다.
|
 |
노화로 인한 탈모증 |
- 피부노화 함께 모발의 노화도 진행됩니다.
- 45세를 전후하여 각종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들 때 탈모가 눈에 띄게 진행되어 탈모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
스트레스와 탈모증 |
| - 흔히 '신경을 쓰니까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말이 있듯이 스트레스도 탈모증의 원인이 됩니다. |
 |
지루성 피부와 탈모증 |
- 비듬과 피지가 많으면 지루성 두피가 됩니다.
- 지루성 두피는 모공을 막아 모근의 영양장애와 위축작용을 일으켜 탈모를 일으킵니다.
이외에도 모발에 나쁜 영향을 주는 파마, 드라이, 염색, 대기오염 그리고 식생활, 여러 가지 질병도 탈모증의 원인이 됩니다.
|
|
 |
탈모의 종류 |
| |
 |
유전성 안드로겐 탈모증 |
| 유전성 안드로겐 탈모증은 남성과 여성 양쪽 모두에서 발생하는 탈모증 중 가장 흔한 형태의 것으로 일반적으로 남성형 탈모증이라 불립니다. 유전성 안드로겐 탈모증은 대개 전신적인 안드로겐 호르몬의 증가 없이 나타나나 안드로겐 탈모증을 보이는 여성의 경우 30-40%에서 주로 특발성의 내분비 기능 이상을 동반하며 특히 남성처럼 앞머리 모발선 양쪽 끝이 벗겨져 올라가는 전형적 남성형 대머리 형태를 보이면 이는 안드로겐의 과다분비를 의미하므로 이에 대한 특수 혈액 검사를 필요로 합니다. |
 |
원형 탈모증 |
보통 자각 증상 없이 두피에 직경 1-5 cm의 하나 또는 두세 개의 원형 또는 난원형의 탈모반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으로 가끔 진행성으로 되어 서로 융합되어 확대되기도 하며 탈모반 내에 수 개의 휴지기 모발이 남아 있기도 하고 탈모반 표면이 주위 정상부위 보다 약간 함몰되어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대부분 자가면역기전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자가면역질환 환자군에서 일반인보다 더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고 있고 이외에 유전적 감수성과 정신적 스트레스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 중 80% 이상에서 4-12 개월 안에 자연 치유가 되나 한편으로는 재발이 흔하게 일어납니다.
치료로는 대개 부신피질호르몬제의 병변내 주사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고 이외에 접촉감작을 시키는 면역요법, 특수 외용연고, 심한 경우 부신피질호르몬 또는 기타 면역억제제의 전신투여 등이 시행되고 있으며 피부과에서 치료를 담당합니다.
|
 |
휴지기 탈모증 |
정상 두발 휴지기 모낭의 비율이 현저히 증가하는 경우로 매일 탈락모가 100-400개 이상이 되며 성모가 연모로 변하면서 빠지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외부에서 보기에 갑자기 명백하게 모발이 빈약해 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수술, 급격한 몸무게의 변화 및 열병 등과 같은 신체적 스트레스, 항응고제, 과량의 Vitamin A, 혈압약 및 통풍 치료제 등과 같은 약물 투여, 분만, 피임약 및 폐경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 빈혈, 영양결핍 및 갑상선 질환 같은 만성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그 원인자극이 발생 후 2-4개월 경과한 후부터 시작되나 계속적인 원인 자극이 없으면 6개월 정도 후에는 자연적으로 모발이 회복되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
 |
생장기 탈모증 |
생장기에 있는 두발 80-90%가 급성으로 장애를 받아 탈락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악성종양 치료 때 사용하는 화학요법제와 방사선 조사가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항암제는 세포 분열을 활발히 하고 있는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기능이 있으므로 항암 물질에 노출된 후 1-2주 후부터 탈모가 발생하며 세포분열을 활발히 하고 있는 손톱이나 생장기 모낭만 발육이상이 되어 탈락하므로 세포분열을 하지 않고 있는 휴지기모낭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극원인이 중단되면 대개 수주일 내에 모낭이 회복되나 처음에는 모발 색깔이 불완전하고 줄기가 약하더라도 곧 정상으로 돌아오므로 예후는 양호하며 화학요법 시행 중에 두피에 압박붕대를 하거나 저온을 적용시키면 예방의 효과가 있습니다.
|
|
 |
탈모의 치료 |
| |
원인에 따른 탈모증의 치료는 다양합니다. 내과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발모제, 부신피질 호르몬제) 방법이 있고 자가 모발 이식과 같은 외과적인 요법을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있는 만큼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약물 치료로서 미녹시딜(minoxidil)은 대머리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외용약으로 장기간 계속해서 바르면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약 바르는 것을 중지하면 머리카락이 다시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모낭에서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을 다이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으로 변화시키는 효소(5-α reductase)를 억제하는 약물도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이 역시 장기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
수술 치료에는 자기의 모발을 옮겨 심는 자가모발 이식술이 있으며, 이 방법은 자기의 모발을 옮겨심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도 없을 뿐더러 효과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뒷머리의 모발을 모낭째 옮겨다가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것이므로 적용되는 범위도 대머리 치료에서부터 눈썹, 무모증의 치료 등 탈모가 일어나는 모든 부위에 걸칩니다. 따라서 단순한 탈모 억제가 아니라 좀더 적극적인 탈모 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모발 이식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
탈모를 예방하자! |
- 모발에 충분히 영양이 공급될 수 있도록 우유, 계란, 해초류, 야채류 등으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자극이 있는 향신료나 염분은 탈모를 촉진시키므로 과용을 삼가야 합니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수면은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 두발을 항상 청결히 해야 합니다. 최소한 일주일에 2회 이상 머리를 감습니다. 비듬이 많을 때는 탈모가 촉진됩니다.
[탈모예방을 위한 건강한 머리감기]
- 머리를 감을 때 손가락을 바짝 세워 심하게 자극을 주어 문지르기 보다는 손바닥으로 머리 전체를 감싸듯 해서 맛사지 하듯 머리를 감습니다.
- 샴푸보다는 세숫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더 빠지지 않습니다. 두피의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 그렇다고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3일에 한번씩 감아줍니다.
- 두발을 세게 잡아당기는 것이 좋지않습니다.
- 모발을 염색을 하면 탈색하면 탈모가 되기 쉽습니다.
- 육체적인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
|
 |
모발이식 |
| |
모발이식술은 이용되는 모발의 종류에 따라 본인 머리카락을 이용하는 자가모발이식술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구성된 인공모발이식술로 나눌 수 있으며, 대개 국소마취 하에 시행하고 반드시 입원을 필요로 하지 않아 주로 통원 치료로 시행됩니다.
자가모발이식술의 수술 방법은 모발이 존재하는 뒷머리 부분에서 모낭을 포함한 모발을 약 1×10 cm 크기로 채취하여 조심스럽게 크기에 따라 여러 종류의 다발로 나눈 후 모발이식기, 펀치, 또는 모발이식용 칼날 등을 이용하여 탈모된 부위에 구멍을 뚫고 여기에 머리카락을 일일이 심어 주는 방법으로 시술 됩니다.
일반적으로 1회 당 250-500개의 다발을 이식하는데 이 때 한 개의 다발에서 평균 3-4개의 머리카락이 나게 되므로 실제로 머리카락의 숫자로는 적어도 500-1,500개 정도를 이식하게 되며, 이식하는 모근들 간의 간격은 2-4 mm 정도입니다. 그 이유는 처음부터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식한 모근뿐만 아니라 탈모된 피부 자체가 괴사에 빠질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모발 이식의 횟수는 적어도 1개월(보통 3-6개월) 이상 간격으로 몇 번(최소 2회 이상)이라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식한 모발의 일반적인 생존율은 80-95% 정도이며 대부분이 이식한 후 첫 3주 동안에 옮겨 심은 모근에서 머리카락이 일단 빠지고 3개월 정도 지나면서 새로 머리카락이 자라나는데, 이때 생존하여 자라나는 머리카락은 공여부의 성질을 그대로 지니므로 머리카락은 뒷머리의 머리카락과 같이 평생 지속되는 수명과 모양을 나타냅니다.
이 방법은 다른 수술방법과 병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머리 이외에도 신체의 굵은 털이 나는 부분 즉, 눈썹부위, 음모부위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부모 형제지간 이더라도 타인의 것은 안되고 본인의 모발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공모발이식술의 경우 본인의 머리카락을 채취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물반응으로 인해 염증과 반흔이 형성된다는 단점이 있고 이물반응의 정도는 개인차가 심하게 나타나므로 조심스럽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이 방법은 현재 소수의 선택된 사람에게 자가모발이식술의 보충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
|
|
|
|
|
|
|